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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수요원의 복수혈전
트리거 워닝 영화는 제시카 알바가 출연한 영화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영화에서는 파커로 불리며 특수임무를 마친 후에 한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바로 고향에 있는 아버지의 죽음을 옛날 남자친구인 현재 보안관으로 일하고 있는 제시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충격을 받은 파커는 당장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아버지는 고향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하면서 취미로 동굴을 파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동굴에 있다가 죽습니다. 제시는 파커에게 편지를 보여주면서 자살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파커는 믿지 않고 부정합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아버지 성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동굴을 둘러보다가 수류탄 파편조각을 발견합니다. 분명히 아버지가 자살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한 것이라는 확신이 서게 됩니다. 그래서 부단히 증거를 수집하려고 동굴을 샅샅이 조사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만나보면서 탐문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 보안관이자 전 남자 친구인 제이와 그 남동생을 비롯하여 제이의 부친인 상원 의원인 이지키얼 모두 파커를 의심합니다. 점차로 파커가 냄새를 맡고 다닌다는 사실에 조금씩 위협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지키얼 상원 의원은 파커를 집으로 초대해 회유하려고 시도해 보지만 절대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2. 일당백으로 싸우는
스완 카운티의 상원 의원으로 막강한 자금력과 권력을 기반으로 이지키얼과 그의 둘째 아들 엘비스는 민간부대에서 무기를 빼돌려 파커 아버지의 동굴을 이용해 불법무기들을 보관해 오면서 다크웹에 무기를 내다 팔아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파커가 처음에는 옛 남친인 제시를 생각해 믿는 듯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은 제시도 한패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신감을 많이 느낍니다. 직접 가담한 것은 아니지만 제시도 아버지와 남동생의 불법에 대하여 적당히 눈감아 주면서 오히려 보안관이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불법을 방조하고 있었습니다.
파커는 이들이 하는 짓에 대하여 증거를 수집합니다. 이들을 추적하여 관찰하는 중에 이들이 민간부대를 들락거리면서 불법무기를 거래하는 현장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게 됩니다. 엘비스 일당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악당들이 하는 짓들을 하고 다닙니다. 누구 하나 마음대로 대항하지 못하고 그들을 두려워하고 피하기만 합니다. 이에 대적하여 파커는 이들과 싸움을 벌이는 일에 사활을 겁니다. 그것만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드리고 마을의 선량한 주민들을 보호하고 정의를 되찾아오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정의의 여신
이들과 혼자 힘으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파커에게는 같이 싸울 사람들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수요원으로 배운 실력을 총동원합니다. 하지만 결국 먼저 납치를 당하고 맙니다. 이지키얼과 엘비스는 파커를 묶어놓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파커가 탈출해서 본격적으로 악당들과 싸움을 벌입니다. 최신무기로 중무장한 악당들에게 중과부적이지만 특수요원으로 잔뼈가 굵은 파커가 악당들을 하나하나 제거합니다. 결국은 이지키얼도 죽음을 맞이합니다. 엘비스는 물론 옛 애인인 제시도 파커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이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파커를 돕습니다. 파커의 동료도 목숨을 걸고 돕다가 폭발로 인하여 동굴 안에서 파묻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됩니다. 오래된 광산 마을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주민들과 권력과 이권을 좌우하는 악당 세력들과의 싸움은 파카가 등장해서 그동안 많이 시달려왔던 주민들을 고통에서 해방하고 악당들을 전부 제거하여 마을에 평화를 가져오게 해주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다른 액션 영화들에 비하여 다소 진부하고 지루하며 스토리가 조금 무리한 설정이 있다는 이야기들도 있고 제시가 알바 같은 소문난 배우에 비하면 영화가 빈약한 편이라는 비평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제시카 알바의 열연만으로도 어느 정도 액션 영화가 빛을 발휘하고 있으며 오히려 여자 주인공 파커가 홀로 아버지의 죽음을 밝혀내면서 악당들과 용감하게 대적해 나가는 모습들이 인상 깊은 액션영화로서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