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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향연 “그레이 맨” 영화 / 정보기관의 음모와 배신과 사투

by alpharius 2025. 4. 29.

 

1. 정보기관의 음모

 

이 영화는 가장 박진감 넘치는 영화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로 첩보 영화 중 단연 긴장감 넘치고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첩보 액션 영화입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이지만 미국 첩보기관 CIA에서 벌어지는 비밀 공작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속출합니다. 세상은 떠들썩 하지만 사실은 정보기관이 벌이는 짓입니다. 정당하게 정보기관으로서 국가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개인의 일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젠트는 교도소에 복역 중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르는 사람이 찾아 옵니다. 그는 젠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정보기관의 비밀요원이 돼주면 교도소에서 나가게 해 준다고 말합니다. 젠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교도소에서 평생을 보내느니 어차피 이판사판 나가서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복역수에서 정보기관 킬러로 변신

 

사실 젠트는 친 아버지를 살해한 흉악범이자 시쳇말로 패륜아 이기도 합니다. 3자가 들으면 여기 까지는 못된 인간입니다. 친아버지를 죽인 것은 계획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했다기 보다는 자신과 어머니를 괴롭히던 아버지에게 반항하다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죽음으로 결말을 맺은 속사정은 있습니다.

 

어쨋든 결과적으로 아버지를 죽인 불효자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탄탄한 살인 능력을 가진 그를 정보기관은 눈독을 들인 것입니다. 젠트는 이를 수락하고 이때부터 정보기관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습니다. 이때 젠트에게 이를 제안한 사람은 시에라 프로그램을 구축한 피츠로이 국장입니다.

 

이들을 시에라로 부릅니다. 그래서 순서대로 시에라1, 시에라2 등으로 훈련하여 배출합니다. 젠트는 바로 시에라6라 명합니다. 이들의 목적은 CIA가 공식적으로 손대지 못하는 사항에 대하여 비밀의 비밀 요원으로서 특정 요인 등을 주로 제거하는데 이들이 이용됩니다. 시에라는 비밀암살 프로그램입니다.

 

주인공과 추격자 사진

 

2. 배신

 

젠트는 훈련을 마치고 배치받자 첫번째 임무를 부여 받습니다. 비밀암살 프로그램으로 다이닝 카라는 인물을 암살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때 피츠로이는 이미 은퇴한 상태였고 직속상관은 카마이클과 브루어입니다. 카마이클이 주로 임무를 지휘하고 브루어는 카마이클을 보조하는 동료 간부입니다.

 

젠트는 다이닝 카를 추적하여 드디어 그를 죽입니다. 그는 죽기 전에 사실은 자기도 시에라 출신 요원으로 시에라4 라고 말합니다. 자신들 모두 카마이클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것이라면서 시에라 음모가 담겨있는 인증키 열쇠를 죽기 직전에 건네 줍니다. 젠트는 이때부터 고심을 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정당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을 발탁했던 피츠로이에게 연락합니다. 피츠로이가 처음 시에라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는 정당하고 불가피한 암살만을 정보기관으로서 수행하도록 설계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후임 책임자인 카마이클은 시에라 프로그램을 정당한 용도로 활용하지 않고 사적인 용도로 제거대상 표적인물들에 대하여 무차별 암살시도ㄹ에 시에라 요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피츠로이는 당장 젠트에게 수송기와 구출팀을 알선해서 보내 줍니다.

 

순식간에 돌변한 구출팀과 공중에서 사투를 벌이다

 

무사히 탑승해서 비행기가 가는 동안 카마이클은 이를 알아채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구출팀 책임자에게 젠트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순식간에 젠트를 구출했던 요원들이 젠트를 죽이는 임무를 부여받고 명령을 수행하면서 격렬한 격투가 벌어지게 되면서 구출요원들은 모두 죽고 비행기도 추락합니다.

 

젠트는 천신만고 끝에 낙하산에 매달려 살아납니다. 카마이클은 다시 젠트를 죽이라고 브루어에게 지시합니다. 브루어는 자체 요원들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면서 프리랜서 비밀요원이자 소시오패스인 로이드에게 젠트라는 인물을 제거하라고 지시합니다. 로이드는 이때다 싶어 관련 정보 자원을 총동원합니다.

 

우선 그는 젠트를 잡기 위해서 그의 스승격인 피츠로이를 납치합니다. 그리고 피츠로이가 보호하고 있던 조카인 클레어도 납치합니다. 클레어를 살리기 위하여 피츠로이는 로이드에게 어느 정도 협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젠트는 클레어와 피츠로이도 살리기 위하여 로이드에게 갑니다.

 

도시 한복판 총격전 사진

 

3. 사투

 

젠트는 로이드의 부하들을 죽이면서 로이드와 대결하여 부상을 입게 됩니다. 인증키를 국제우편으로 보내서 수령한 사람은 또 다른 CIA 영국 지부장을 하다 은퇴한 여성이 케이힐입니다. 그는 시한부 인생으로 3개월 밖에 수명이 남지 않았습니다.

 

로이드에게 벗어나 이곳을 찾는데 젠트를 추적한 로이드 일당이 다시 들이닥치면서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합니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케이힐은 도움을 거절하고 모두 달아날 시간을 벌여 주기 위하여 일당이 자신 앞에 도착하자 부비트랩을 가동하여 폭탄으로 모두 몰살 시킵니다.

 

이때도 재빨리 피하면서 로이드는 얼굴에 일부 화상만 입은 채로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도망치다가 젠트는 경찰에 붙잡히고 로이드는 용병들을 보내어 경찰과 상관없이 젠트를 죽이려고 수없는 공격을 자행합니다. 다행히 빠져 나와 피츠로이와 클레어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고 그곳에 잠입합니다.

 

인질을 구출하려고 총력전을 펼치며

 

일당들을 모두 죽이고 구출하려는데 갑자기 인도인 다누쉬가 나타납니다. 그는 젠트를 무력화 시키고 인증키를 빼앗아 갑니다. 하지만 다누쉬는 우연히 클레어까지 죽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의로운 일인 줄 알았다가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젠트에게 인증키를 다시 돌려줍니다.

 

피츠로이는 탈출 중 총에 맞고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젠트에게 클레어를 부탁하고 부비트랩으로 일당들을 폭탄으로 모두 죽이면서 자신도 희생합니다. 이때 로이드가 나타나 클레어를 인질 삼으면서 젠트를 죽이려고 합니다. 로이드가 젠트를 죽이려는 순간 로이드는 총에 맞아 죽습니다.

 

끝없는 혈투 사진

 

브루어가 나타나서 로이드를 죽여 버립니다. 브루어는 이제 로이드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울 작정입니다. 그리고는 젠트의 입을 다물게 하려고 클레어를 특별히 보호조치합니다. 젠트는 군 병원서 치료받다 다시 클레어를 데리고 탈출합니다. 모든 일이 만천하에 드러 납니다.

 

카마이클과 브루어는 정보기관 고위 수장들 앞에 불려가 징계를 먹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정보기관들의 만행 중 일부를 영화로 리얼하게 만든 작품입니다.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등장 인물들의 사실적인 생생한 격투신과 폭파신은 영화를 재미있게 감상하도록 만듭니다.

 

 

킬러들의 향연 “달콤한 이곳” 영화 / 정보기관의 음모와 배신과 사투